MBC 예능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 ‘느낌표’ 등을 연출했던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
1일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김 전 부사장이 2일 이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다. 김 전 부사장의 지위와 역할도 이날 발표된다.
김 전 부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한 뒤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칭찬합시다', 책을 읽읍시다',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했다.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김 전 부사장은 국민의힘 선대위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후보의 선대위에 최종 합류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