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셀레믹스는 전일 대비 18.6%(3050원) 상승한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셀레믹스는 새 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출현에 따라 회사의 바이러스 전장(전체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와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CRVP)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한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독감 아데노 보카 등 9종, 총 39개 계열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하고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오미크론 변이도 분석할 수 있다.
이용훈 공동 대표이사는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CE-IVD) 허가도 신청해 둔 상태로 호흡기 바이러스 관련 감염성 질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다. 돼지 등 주요 가축에 대한 동물 감염병 시장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