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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비에이치는 전일 대비 8.42%(1700원)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놨다.
이규하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회사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5.8%, 13.4% 높였다. 북미 고객사 신형 스마트폰 수요가 예상보다 많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높아 회사의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의 시장 철수로 점유율 확대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와 점유율 상승 등을 감안해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8.2% 상향한다. 4분기와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실적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도 높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