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주가 10%↑..."영업익 93억, 전년비 52배 증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EC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KEC는 전일 대비 10.4%(365원) 상승한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KEC 시가총액은 49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7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KEC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709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52배 증가했다. 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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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1960억원, 영업이익 193억원, 순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3% 늘었고 영업이익,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 15일 KEC는 구미공장 생산시설에 200억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022년 3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수입 의존 반도체 제품의 국산화 및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력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