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주가 8%↑..."내년에도 호실적 이어갈 것"

2021-1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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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이시스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제이시스메디칼은 전일 대비 8.21%(510원)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 시가총액은 47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7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12일 대신증권은 12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비수기인 올 3분기에 선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어난 20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14.3% 감소했다.

이새롬 연구원은 "3분기는 의료기기 시장의 비수기인데다, 북미 RF장비 선적이 지연됐음에도 선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마진이 높은 소모품은 사이노슈어 및 일본 수요가 동반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의 47%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노슈어로의 최소 주문수량(MoQ)이 확대되고, 소모품 비중 상승에 따라 유리한 수익 구조가 본격화될 것이란 판단에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제이시스메티칼의 주요 수출 지역은 일본과 북미 시장으로, 일본은 이익 기여도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일본으로 소모품 및 RF 장비 수요가 더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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