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국민행복 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

2021-11-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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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응대 직원 심리상담센터 운영 높은 평가'

'관광 사진 공모전, 대상 시공간을 넘어서…가람도서관, 음악·강연 해외 여행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국민행복 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민행복 민원실'은 전국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민원실을 대상으로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고객 만족도를 종합 평가, 선정하는 인증제다.
시는 지난 2014년 처음 인증을 받은 뒤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 오는 2024년까지 효력이 연장됐다.
 
그동안 유기한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보안 2·5·7 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등 차별화된 민원 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응대 직원 보호를 위해 '토닥토닥' 직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교육을 운영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또 파주시는 '2021 파주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정, 29일 발표했다.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공모전을 열었다.

전국에서 175점이 출품됐으며, 작품의 독창성, 작품성, 관광 홍보 활용도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대상작은 '시공간을 넘어서'로, 프로방스와 축제 야경을 배경을 담아냈다.

우수상은 임진각 관광지 조형물을 촬영한 '통일의 염원을 담아서', 심학산 약천사의 별 궤적을 담은 '부처님과 별', 책 읽기의 의미를 담은 '지혜의 숲'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수상작을 관광 홍보와 시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다음달 음악과 강연을 통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1일 이탈리아 여행을 주제로 가족음악회 '여행 어때요?'를 연다.

이탈리아에서 3일간 로마와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여정을 보내는 컨셉으로, 클래식과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이 결합한 새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같은달 18일 미술 인문강연 '이탈리아, 미술과 걷다'를 여는데, 미술 저널리스트 류동현이 진행한다.

로마와 피렌체, 베네치아의 문화·예술 장소와 관련된 강연을 한다.

음악회는 99명, 강연은 50명으로 인원이 제한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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