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시 상황실에서 열린 안양시청년서포터즈 워크숍에 참석, 청년 분야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올해 4월 10일 위촉해 총 89명 10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 본인들의 눈높이로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등의 청년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워크숍은 팀별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했던 과제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In Turn’은‘안양시 청년인턴제도’를, ‘씽씽이’는 요즘 흔히 보게 되는 전통킥보드에 대한 질서 확립 문제를 연구과제로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청년심리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활성화 되지 않은 공간의 변화, 그리고 안양의 기본적 현황을 소개하는 지도제작을 바라는 의견들도 나왔다.
한편, 최 시장은 "최근 의료기기 박람회 참관 차 독일을 다녀온 것을 언급한 후 K방역과 첨단기술, 문화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몸소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