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가 24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협약식 서명은 이길여총장을 대신한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했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봉사정신을 갖춘 인재양성과 글로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대변화에 맞춰 이날 협약을 새롭게 맺고 디지털 시대 새마을 운동 연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천대 학생들의 지구촌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현장 봉사와 파견교육을 실시하고, 대학 내 새마을 동아리 운영 및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 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사진=가천대 제공]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초가집을 고치고, 마을길을 넓히던’ 20세기의 새마을운동이 21세기의 기후위기와 관련된 생명운동으로 승화되면서 새마을정신이 새롭게 살아 숨 쉬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탄소중립 실현을 비롯한 인류의 당면과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도 “젊음의 혁신과 도전, 전통의 노하우와 경험을 결합해 다양하고 활발한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