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공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학습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시행했다.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재세동기; AED) 사용법 안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특히, 교육 전날 수강생에게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배송해 교육 수강 시 대면 교육처럼 압박 자세와 위치를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이수자 12명은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CPR)을 발급받았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시대변화에 맞춘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골든타임 4분 이내 내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