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주가 8%↑...한은 "천연가스 내년초까지 이어질 것" 전망

2021-11-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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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에스이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지에스이는 전일 대비 8.51%(225원) 상승한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에스이 시가총액은 86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에스이는 천연가스 관련주다. 

지난 21일 한은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천연가스를 비롯해 석유, 석탄 등 3대 에너지 시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된 원인은 수급 불균형이다. 

천연가스 가격은 올해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이후 꾸준히 오르다가 7월부터 급등해 10월초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국의 탄소중립정책으로 석탄대체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중국의 석탄부족 문제까지 맞물리면서 천연가스에 대한 경쟁적 과수요가 발생한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이 단기 수급불균형 지속 가능성, 구조적 측면에서의 가격 상방요인 등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을 상당폭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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