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15억원(10.03%) 증가한 수치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8억원(8.37%) 증가한 3080억원, 특별회계가 77억원(25.75%) 증가한 376억원이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비상 경제 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향상 등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편성했다.
특히, 군은 금년도 대비 2022년도 예산상승의 폭이 그 어느 해 보다 컸던 이유로 영양군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영양밤하늘에코촌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군 전체 예산 중 국·도비 1013억원을 확보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방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편성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