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1년 예비귀농귀촌초청 페스티벌 개최

2021-11-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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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들의 빠른정착과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

청도군청 전경.[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청도에 귀농·귀촌가구의 빠른 적응과 소통을 위해 군의 행정력과 민간의 지원을 이끌어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조병진)는 지난 19일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하여 예비귀농귀촌초청 페스티벌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영호 청도부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예비귀농귀촌초청페스티벌은 올해 주말농장에 참여한 가족 17팀, 농촌살아보기 1기·2기 참여자 10가구, 예비 귀농귀촌인 등 도시민을 초청해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써, 청도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의 활동사진,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 화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늘 행사에 참석한 청도군 ‘귀농인의 집’ 1호에 입주한 한 가구는 7명의 대 가족이 군으로 이주해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지역을 알아가고, 선배 귀농인에게 영농기술과 실습 교육을 받는 청도형 귀농닥터 ‘청도통’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정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공적으로 귀농·귀촌을 한 사례가 되고 있다.
 
조병진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장은 “귀농귀촌 생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민과 귀농귀촌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선배 귀농·귀촌인과 정보를 교류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성과가 있었으며, 체계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오고싶고, 살고싶은 귀농귀촌 1번지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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