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낙후된 강원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의 오는 2027년 개통을 위해 조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산지 등 관련 인허가 절차이행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공조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22일 낙후된 강원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의 오는 2027년 개통을 위해 조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산지 등 관련 인허가 절차이행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공조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해 11월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해 올 6월 평가서 초안검토와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마치고 전체 8개구간 중 턴키구간은(2개 공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등 인허가를 신속히 마무리 해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 검토·검증 결과에 따라 도는 문화재와의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와 문화재 가치증진을 위한 주변 환경개선사업 추진, 지속적인 문화재 영향계측 등 관리방안을 제시했으며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허영 국회의원실과의 공조를 통해 심의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해 지난 18일 개최한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턴키구간 환경영향평가 신속협의 등 사업조기 착공을 위해 국토부·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도의회·국회·지역주민간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