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16일 오전 강원 춘천시보건소에 선별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9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315명 △경기 988명 △인천 203명 △부산 86명 △경남 76명 △강원 75명 △광주 70명 △충남 47명 △대전 43명 △대구 42명 △전북 40명 △전남 37명 △경북 25명 △충북 20명 △제주 15명 △울산 9명 △세종 7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921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0.8%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51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0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274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79%다.
1일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8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