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이날 오후 2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800원 (4.12%) 오른 24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섰다"며 "실적 발표를 통해 구지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테슬라향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비중(3분기 기준 50% 추정)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마진 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으며(분기 영업이익률 1분기 -2.3% → 2분기 2.8% → 3분기 5.6%), 2022년 말에는 NCMA 양극재 비중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돼 단기와 중장기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