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이달 시작된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회복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 일상회복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사회문화, 경제민생, 지역안정, 방역 의료 등 4개 분야 21개 부서가 참여하는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한 뒤 부서별 사안별 추진 내용을 취합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사회문화 분야의 경우 공공시설 운영 정상화, 복지․요양시설 일상회복, 관광 경기회복 마케팅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급증하는 행사·축제에 대응하는 방역체계 수립과 주민 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일상회복의 전제가 되는 방역·의료분야 대응체계 구축과 재택치료, 심리방역 및 취약계층 건강지원 등 차질 없는 일상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이와 함께 분야별 41건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 제한 완화에 따른 일상생활의 자연스러운 복귀 지원과 방역체제 전환에 따른 부작용의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렵게 이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