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주가 7%↑..."3분기 매출 전년비 94% 증가한 202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비티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기준 엔비티는 전일 대비 7.34%(1300원) 상승한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티 시가총액은 16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엔비티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9% 가량 증가했다. 

관련기사

• 만년 적자 기업도 '이재명' 세 글자에 상한가...정치 테마주 주의보
• 한미약품, 나홀로 '주가 수익률' 뒷걸음질…내년도 가시밭길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 했고,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342.4% 대폭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 실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오퍼월 사업 구조를 통해 활용 가능한 대형매체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해갈 수 있는 다양한 수익 사업들에 대한 시행착오 데이터가 점진적으로 쌓여가고 있다. 국내 모바일 포인트 업계 1위 사업자 지위로부터 확보가능한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