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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직방 대표(민간 컴업 조직위원장)가 지난달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컴업2021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컴업은 국내 위주로 운영하던 ‘벤처창업대전’을 2019년부터 국제행사로 개편했다.
올해 행사는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시장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신 창업 경향과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12개 세션의 ‘콘퍼런스’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피칭, 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매칭 부대행사와 특별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에서는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삼성, 구글 등 18개 글로벌 기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늘어나고, 창업 생태계로 투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길 기대한다”며 “혁신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컴업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