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직자 대상 '청렴콘서트' 개최

2021-11-15 18:09
  • 글자크기 설정

공연과 특강으로 호응 이끌어내

경남도가 15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2021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 경상남도청 제공]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2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2021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공무원, 신규임용자,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등 행사에 참석했고,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청렴팝페라, 청렴특강, 퓨전국악공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공무원들의 청렴실천 다짐 순으로 이어졌다.

청렴특강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위반사례와 대응방법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딱딱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남성 4중창의 팝페라공연, 판소리와 국악의 퓨전공연과 연계해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청렴교육은 코로나19로 수고해온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힘을 주고자 문화공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청렴은 도민의 신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소속기관, 공사현장 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순회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도 인재개발원에 사이버 청렴 교육과정 개설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