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15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2021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 경상남도청 제공]
이날 간부공무원, 신규임용자,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등 행사에 참석했고,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청렴팝페라, 청렴특강, 퓨전국악공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공무원들의 청렴실천 다짐 순으로 이어졌다.
청렴특강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위반사례와 대응방법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청렴교육은 코로나19로 수고해온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힘을 주고자 문화공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청렴은 도민의 신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소속기관, 공사현장 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순회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도 인재개발원에 사이버 청렴 교육과정 개설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