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지역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 10월 수출액은 지난해 10월에 비해 55.8% 늘어난 54억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66.9% 증가한 41억4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3억4800만 달러 흑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2년 동안 수출이 가장 적었던 지난해 11월(35억200만 달러)과 비교하면 60% 이상 늘었다.
광주지역 주요 수출품을 반도체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이다.
10월 말까지 더한 올해 수출액은 479억7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3.3% 늘었고 수입은 358억8300만 달러로 47.5% 늘었다.
올해 무역수지는 120억 9600만 달러 흑자다.
광주지역 10월 수출은 13억28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0.1% 느는 데 그쳤고 전남에서는 수출이 41억6400만 달러로 89.3%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