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충남대·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정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늘어나는 치안수요 대응하기 위해 현재 민간건물에 임차·사용 중인 세종경찰청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설계공모비 1억원의 신규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또,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확대 이전 건립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조정 및 부처 간 협의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고, △과학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비(1억원) 신규반영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설계비 5.5억원) 신규반영 △정부청사 복합편의시설 운영비(13억원) 증액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당부했다.
국회에서 심의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상임위・예결위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달 초 최종 확정된다.
이 시장은 "올해는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에 세종시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를 통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 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