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이형 엠게임 대표[사진=엠게임 제공]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2%, 218.4%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15.8%, 87.5% 증가했다.
회사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월, 이 게임은 전년 동월 대비 중국 매출이 358% 늘어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4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난 9월 태국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가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에 안착했다.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쟁 RPG ‘이모탈’은 지난 1일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3분기도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과로 11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며 “2021년 4분기부터 신작 매출이 더해져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