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온라인 행사' 참가자 모집

2021-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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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까지 도내 초중고생 대상, 200명 선착순 지원 가능

도내 문화가치 및 문화다양성 시설 탐방, 메타버스 통해 진행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온라인 문화탐방 행사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15일 전국 최대 다문화지역인 경기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탐방을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초중고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다음달 4일, 5일, 11일, 12일 중 신청한 날짜에 온라인 접속해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행사 참가자들이 경기도 북부(연천 전곡선사박물관, 파주 임진각,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동부(광주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이천 국립이천호국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실학박물관), 서/남부(용인 경기도박물관, 화성 매향리 평화역사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로 구분된 도내 문화가치 및 문화다양성 탐방 영상을 선택해 온라인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또 참가자들이 도내의 안보, 평화, 생태 환경을 실내에서 즐기도록 했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친숙한 외국인 메인 진행자와 보조출연자, 지역전문가가 대화 형식으로 해당 지역을 소개함과 동시에 문화가치를 알기 쉽게 설명해줘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전문가와 유명인사 편으로 구성된 문화다양성 강의를 실시해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기획했으며 온라인 행사 중간 참여자 대상 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수 재단 정책사업팀 담당자는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미래를 이끄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간접 경험을 통해서라도 우리 주변의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경기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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