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83명(83.2%), 비수도권에서 379명(16.8%)이 각각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934명, 경기 793명, 인천 156명, 대구 72명, 충남 54명, 경북·경남 각 42명, 전북 36명, 강원 30명, 충북 23명, 전남 22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울산 6명, 세종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