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해에는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했으나,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수칙에 따라 토론기반 훈련으로 시행했다.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 홍영미 팀장은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 관련 부서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체계 확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으며, 관계기관 간 재난관리자원 공동시스템 활용으로 부족 자원을 대비한 기능훈련도 병행하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대불노인복지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 및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북구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반과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대성에너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낸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마스크를 낸 이영실 원장은“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매일 사용하는 마스크를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전하여 작은 보탬이 되고 빨리 일상으로 전환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구 북구청 황기찬 복현2동장은“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해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