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김상돈 의왕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 등 9명이 수상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로비에 마련된 지자체 농산물 홍보관을 돌아봤다. 이후 수상자 공적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장·군수님의 노고에 대해 전국 농업인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 모델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