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2021년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11일 증산면에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Happy together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복지와 화합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김천시 보건소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민 화합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에듀버스도 참여해 주민에게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생활민원상담인 도로명주소, 지적, 의료급여, 장애인 상담 등을 했으며 이동전문봉사로 치매조기 선별검사, 구강진료, 이동순회진료 등 의료분야와 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천연염색등이 있으며 사전에 접수받은 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10가구 가량 전기 가스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점검 및 무상수리, 부품교체 등을 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는 증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천연염색, 한궁 등 체험프로그램을 하면서 즐거워하기도 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증산면 현장민원실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증산면 주민들이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줘 현장민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