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수리창, 동해 안전한 조업을 위한 어선 점검 실시

2021-11-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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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함대 수리창, 2014년부터 8년 동안 동해 어선 대상 民ㆍ軍 합동 무상점검 진행

해군 1함대사령부 제1수리창이 11일 묵호항과 향로항을 찾아 어선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사령부 제공]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 1함대사령부 제1수리창이 지역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나섰다.

강원 동해시 해군 1함대사령부 제1수리창이 11일 묵호항과 향로항을 찾아 어선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선 무상점검 봉사활동은 정비불량에 의한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서 진행됐으며, 수협중앙회 강원본부가 주관했다.

이날 제1수리창 소속 군무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단 7명은 묵호항과 향로항에 있는 어선들을 찾아가 안전한 조업을 위해 필수적인 엔진, 발전기 등 주요 장비의 작동상태와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진행 했다.

한편, 제1수리창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물품 지원 등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 있다.

안병화 기관공장장(4급)은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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