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로 지역 KT 인터넷 장애...“90% 이상 복구”

2021-11-11 14:19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피해 발생"

[사진=KT 제공]

11일 오전 10시 23분경 서울 영등포구와 구로구 일대에서 광케이블 훼손으로 인한 KT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약 두 시간 만에 90% 이상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T는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작업 중 광케이블의 절단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서비스와 일부 기업서비스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복구 작업이 90% 이상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는 해당 지역에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주의’로 발령하고 정확한 광케이블 절단 지점을 파악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