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신속한 보증금 반환 지원하는 '보증이행 전담 헬프봇' 오픈

2021-11-11 13:43
  • 글자크기 설정

급증하는 상담에 대응해 비대면 상담 창구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 카카오 채널 접속 > 클릭 > “헬프봇” 클릭 [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속한 응대를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증 이행 전담 챗봇 서비스인 HUG ‘헬프봇’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챗봇이란 단순 민원을 메신저를 통해 자동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으로, ‘헬프봇’은 HUG 홈페이지 및 카카오 채널(주택도시보증공사)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보증이행 청구 방법, 청구범위,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헬프봇’을 통해 고객의 영업점 내방 및 유선 문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문의가 가능해 고객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HUG의 대표적인 서민주거 안정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임대보증금보증은 임차인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증으로 올해 약 68만 가구가 가입했다. 상담 건수 역시 2019년 9만7434건에서 작년 11만3026건으로 늘어나는 등 급증하는 추세다.

HUG는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콜센터 과부하 등으로 상담받지 못하는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증이행을 전담 상담하는 챗봇을 개발하게 됐다.

권형택 HUG 사장은 “급증하는 상담에도 불구하고 현재 콜센터 인원이 15명에 불과해 응대가 지연된다는 고객 불편사항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적극 상담할 수 있도록 향후 인력 확충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