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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신규로 임용된 공무원과 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환영했다. / 사진= 세종시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로 신규·전입직원을 축하하고, 공직생활 적응 지원과 의견 청취를 위해 '신규·전입직원 소통 한마당 행사를 열고 환영했다. 이날 신규·전입직원과 선배공무원의 인터뷰 영상 시청, 이춘희 시장 특강, 선배와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새롭게 한 가족이 된 직원들에게 세종시의 탄생 배경과 건설과정, 앞으로의 발전상 등을 설명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조성 등 현안과제를 설명하는 동시에, 국토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37만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국토균형발전을 향한 열망이 담긴 도시"라며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화합하고 세종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산·학·연·병, 상생·협력… 바이오 기술교류회 및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자문위윈회
산·학·연·병(病·의료계) 전문가와 11일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1년 바이오 기술교류회 및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자문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TP)를 비롯해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대학 6곳, 생명공학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연구기관 4곳,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 15곳,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산·학·연 관련 우수성과발표, 최신기술동향,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자문위원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를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들은 △신규사업 발굴 △장비활용방안 △바이오 센터 운영 고도화 등의 주제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기술교류회에서는 김선경 세종TP센터장이 미래융합산업센터 및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고도화 사업을 설명하고, 김현구 선임이 이어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밖에 △건강기능식품 정책 및 인허가 동향(권용관 식약처 연구관) △바이오 센터 우수기업사례(최봉근 뉴온 대표) △바이오 소재 개발과 나고야 의정서(윤길영 ㈜또르르 대표) 등 바이오 정책과 기술동향도 공유했다.
특히,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는 산업통산자원부의 2020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국·시비 137억원을 투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2층에 구축할 계획이다. 소재센터는 기업 공동장비 구축과 함께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연구개발,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