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자사와 자회사, 손자회사가 운영하는 모든 운송 수단을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여기에는 자회사인 SK렌터카가 운영하는 차량 20만대도 포함된다.
SK네트웍스는 기업의 모든 운송 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EV100 가입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SK매직 등 7개 자·손자회사와 함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20만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업계 최초 EV100 가입이라는 의미가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미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사업(K-EV100)’ 참여 선언 등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서울 강동구 ‘길동 채움’ 1층에는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구축하고, 지난 6월에는 자회사 SK렌터카가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전용 단지 ‘SK렌터카 EV 파크’ 조성에 나섰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자회사들과 함께 사회·환경을 고려한 실제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가입으로 SK네트웍스는 국내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두 번째로 EV100 회원사가 됐다.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발족한 EV100은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임대하고 있는 운송 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이에 필요한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3.5t 이하 차량은 100%, 3.5t 초과 차량은 50% 전환이 목표다. 참여 기업들은 EV100 참여 공개 선언과 함께 단계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보고를 통해 이를 평가받는다.
SK네트웍스는 기업의 모든 운송 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EV100 가입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SK매직 등 7개 자·손자회사와 함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20만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업계 최초 EV100 가입이라는 의미가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미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사업(K-EV100)’ 참여 선언 등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자회사들과 함께 사회·환경을 고려한 실제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가입으로 SK네트웍스는 국내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두 번째로 EV100 회원사가 됐다.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발족한 EV100은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임대하고 있는 운송 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이에 필요한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3.5t 이하 차량은 100%, 3.5t 초과 차량은 50% 전환이 목표다. 참여 기업들은 EV100 참여 공개 선언과 함께 단계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보고를 통해 이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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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본사(삼일빌딩).[사진=SK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