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주가 0.31%↑…"빗썸과 초록뱀미디어에 150억원 투자"

2021-11-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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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덴트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덴트는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원 (0.31%) 오른 1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비덴트가 지배회사인 빗썸과 함께 초록뱀미디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대체불가능토큰(NFT)·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10일 비덴트는 초록뱀미디어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원을 투자하고 178만3167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증에 롯데홈쇼핑(250억원), 빗썸(100억원), 버킷스튜디오(50억원), YG플러스(50억원), 위메이드(50억원), 초록뱀컴퍼니(250억), 라비노투자조합(300억)도 공동 투자해 총 1100억원의 대규모 전략적 제휴로 연합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홈쇼핑·가상화폐 거래소·라이브 커머스·미디어커머스·유통·게임·물류 등 각 사업분야를 이끄는 기업이 협력해 국내 유일 NFT·메타버스-TF팀이 탄생했다.

비덴트 관계자는 "NFT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IP 확보가 필수"라며 "각각의 NFT가 갖는 성격에 따라 시장은 나뉘겠지만 공통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 원천 IP를 보유한 초록뱀미디어에 투자를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덴트는 이번 투자로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 진출 초석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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