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일환으로 청도군은 지난 9일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송근진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돌봄, 청도군 맞춤형 노인케어사업’ 요양보호사 1급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따뜻한 돌봄, 청도군 맞춤형 노인케어사업`은 청도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해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로 추진한 사업으로, 요양보호관련 제도 및 서비스, 기본 요양보호기술,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자세 등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해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심도있는 교육이었다.
지난 9월 27일부터 5일까지 총 6주간의 필기, 실기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난 6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치른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또한, 취업 의욕이 높은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결혼이민자 여성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소득보장과 일자리를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교육을 이수하는데 수고가 많으셨고, 오늘 수료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시험 결과를 거둬 청도군 노인복지케어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