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의 예비 귀농귀촌인, 소규모 시티투어 실시모습.[사진=밀양시 제공]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추진했다.
지난 10월 은퇴자 공동체마을(초동면 방동마을) 입주자를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 11월 10일 얼음골한마음센터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티투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밀양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영남루를 방문하고 밀양시의 아름다운 가을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얼음골케이블카를 탑승했다. 또한 밀양의 농촌교육농장에서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빵만들기를 체험하고 귀농귀촌 성공 노하우 및 정착에 따른 애로사항 등 실전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