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학교와 손 잡고 전기차 배터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졸업 후 취업 보장, 등록금·장학금 지급 등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 인재 선점에 나선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고려대학교는 9일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신설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박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AI기반 배터리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배터리공학'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보안, 디지털트윈 및 공정해석 등을 연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다.
선발 인원은 박사 과정 5명, 석박사 통합과정 10명 등 15명이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과 함께 생활비 120만~200만원 등 별도의 장학금도 준다. 졸업생에게는 LG에너지솔루션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도 수행한다.
서류 접수와 LG에너지솔루션 면접, 고려대 최종 면접 등을 통해 다음달 16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와 손잡고 배터리학과를 개설한 것은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분야의 석박사급 연구·설계 인력은 지난해 기준 1013명, 학사급 공정 인력은 1810명 가량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는 물론 전세계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며 "고려대의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고려대학교는 9일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신설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박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AI기반 배터리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배터리공학'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보안, 디지털트윈 및 공정해석 등을 연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다.
선발 인원은 박사 과정 5명, 석박사 통합과정 10명 등 15명이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과 함께 생활비 120만~200만원 등 별도의 장학금도 준다. 졸업생에게는 LG에너지솔루션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도 수행한다.
서류 접수와 LG에너지솔루션 면접, 고려대 최종 면접 등을 통해 다음달 16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와 손잡고 배터리학과를 개설한 것은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분야의 석박사급 연구·설계 인력은 지난해 기준 1013명, 학사급 공정 인력은 1810명 가량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는 물론 전세계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며 "고려대의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