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200여명을 기록한 6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급증한 4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1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012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78%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9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967명 △경기 863명 △인천 19명 △부산 73명 △경남 60명 △충남 57명 △경북 36명 △전북 3명 △대구 33명 △충북 31명 △강원 23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울산 5명 △세종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989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2.5%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