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3분 기준 오파스넷은 전일 대비 5.13%(200원) 상승한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오파스넷은 유클론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가스 지능형원격검침(AMI) 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아미고넷을 설립했다.
새로 설립된 아미고넷은 유클론의 온도·압력보정기능을 포함하는 스마트 가스 AMI와 관련된 기술과 특허 등 모든 사업권을 인수한다.
또한 가스계량기 제조사업을 위해 대구 경산에 제조공장을 설립 완료한 상황으로 IoT 기반의 기술 개발, 효율적인 통신 및 관제 시스템의 개발 등 전반적인 사업재정비를 통해 'IoT 기반의 스마트 가스 AMI'를 구현했다.
아미고넷 측은 "온압보정기, 가스계량기, 통신시스템, 관제시스템, 데이터 서버 및 스마트폰앱 등을 모두 직접 개발했다. 적절한 외주생산을 통해 타 업체 대비 매우 낮은 원가와 우수한 기능을 구현하는만큼 당분간 경쟁자가 없는 블루오션 사업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