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과 스마트점포 보안 모델이 3분기 과학기술정보통신(과기정통부)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총 10건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사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민간과 협력하고, 생활 불편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공동 주관) 본선에 진출해, 이달 25일 예정된 본선심사에서 1위~3위 순위 전을 겨룰 예정이다.
'융합보안과 인공지능 기술로 안심스마트점포를 열다' 사례는 비대면 스마트점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취약점을 제거하고 지능화된 보안기술을 적용한 사례다. 절도나 폭력 등 물리적 위협과 중요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위협을 줄이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안모델을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 사례로는 '반도체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산설비의 유지보수 지원 사례', '5세대(5G) 이동통신(휴대전화‧기지국) 전자파 측정방법 획기적 개선', '기관‧기업 업무협업을 통한 저소득층 공익보험 무료가입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는 '고품질 키즈 과학 콘텐츠 구독서비스 신규기획·운영',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근거 마련' 등 5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류광준 과기정통부는 정책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우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하는 열정에서 시작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