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에 채택

2021-11-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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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 중 유일... 리그오브레전드, 펜타스톰 등도 선정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포함해 △리그 오브 레전드 △펜타스톰 △EA 스포츠 피파 △도타2 △하스스톤 △스트리트 파이터 5 △몽삼국2 등 총 8개의 게임을 종목으로 채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텐센트와 공동개발해 출시한 게임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다운로드 10억건 이상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아시안게임 버전’을 선보인다. 전 세계의 선수와 팬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해당 버전을 먼저 즐기고 연습할 수 있다. 인도 지역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아시안게임 버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민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략마케팅실장은 “아시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기쁘다”며 “배틀그라운드 IP로 개발된 아시안게임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새로운 버전을 통해 글로벌의 팬과 선수들이 하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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