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생태축산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과 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형 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동물과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최근 6곳을 지정·관리 중이었으나 이번 평가를 통해 3곳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12곳)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농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에 전국에서 경남이 유일하게 선정됐고, 사천시, 고성군, 거창군 등 3개 시군에 총 사업비 4억 2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도, '코로나 직격탄' 여행업계에 공유오피스 무상 지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도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유오피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경남도는 심사를 거쳐 총 35개 여행사를 선정한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 감소비율(70%)과 고용 유지비율(30%)를 합산해서 입주 기업을 선정하며, 공모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다.
선정된 여행사는 창원과 거제에 위치한 1인 사무실과 공용회의실 등 공유오피스를 8개월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남관광재단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우수 관광기업과의 네트워킹, 전문가 경영컨설팅 등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