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활동 홍보 위한 방송스튜디오 개설

2021-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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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의회 방송 스튜디오’ 구축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맨오른쪽)을 비롯해 시의화의원들이  개소식에 참석, 축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에 시민 소통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의회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 방송 스튜디오’는 창고로 사용하던 의회 본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기존에는 별도의 방송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등을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의회는 이번 방송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방송환경 및 HD 방송 시스템 인프라 조성으로 효율적인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내부에는 팔미도, 인천대교 등 인천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이용한 롤 스크린 설치는 물론 각종 소품과 가구 등을 활용한 인터뷰 공간을 마련하는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영상 촬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정상구 총무담당관은 “향후 방송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의정 홍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강원모·백종빈 부의장, 조성혜 의회운영위원장 등은 방송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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