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안양시가 관할하는 3개 정수장(청계통합·비산·포일정수장)이 이달 초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2010년부터 매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다.
안양시 3개 정수장은 식용수 분야 국핵심기반시설로 지정돼 있다.
3개 정수장은 17개 지표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루 평균 22만 1329톤(청계통합 11만 4203톤, 비산 3만 9655톤, 포일 6만 7471톤)의 수돗물을 24시간 생산·공급하는 3개 정수장은 재난에 대비해 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직원대상 주기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