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훈련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10월 중 체육시설을 방문한 198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인 심폐소생술 훈련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활용된 심폐소생술 마네킹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패스트 트랙Ⅰ)으로 가슴압박 시 심장에서 피가 방출돼 뇌로 흐르는 형상을 LED를 통해 재현, 심장의 혈액이 뇌까지 전달되는 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또 속도와 깊이, 이완 측정, 압박위치 정확도 등을 측정해 실시간 훈련정보 기록과 분석이 가능하고, 해당 정보를 개인 디바이스(태블릿PC, 스마트폰 등)를 통해 확인하고 평가도 받을 수 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원명희 사장은 “응급상황 속 골든타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직원 2명은 지난 2020년 10월 12일 오전 시민체육광장 테니스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군포시민에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켜 올해 1월 군포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