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는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사로 2019년까지는 기업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동반성장 상생박스 개별 배송 △ESG 경영 우수 협력 중소기업 선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부문에서 인천항 조성을 위한 환경 AMP를 개발한 ‘이화전기공업’ △사회 부문에서 공공데이터 품질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공유를 이뤄 낸 ‘에이오디컨설팅’ △지배구조 부문에서 아암물류2단지 조성공사 청렴 하도급을 도입한 ‘고운시티아이’가 우수 중소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 중견기업으로는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중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E1 컨테이너터미널이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는 인천항 이용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문화 조성 및 인천항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