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국민차 프로톤 10월 1.3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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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톤 홈페이지]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 홀딩스는 3일, 10월 신차판매대수(수출분 포함)가 1만 3362대였다고 밝혔다. 1~10월 누적판매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8만 6379대. 시장점유율은 10월 기준으로 20.5%, 1~10월이 22.7%로 추정하고 있다.

10월 차종별 판매대수는 소형 세단 '사가’가 5107대로 가장 많았으며, 세단 ‘페르소나’는 1393대, SUV 'X70’과 ‘X50’은 각각 2165대, 3839대가 판매됐다. 2022년형 모델을 발표한 소형 해치백 ‘아이리스’는 497대, MPV '엑조라’는 359대.
올해 들어 사가의 판매대수가 5000대를 돌파한 것은 10월로 세 번째. X50은 출시 이후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으며, X70도 3월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판매부문 프로톤 에다르의 로스랑 압둘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신차 판매세 감면조치가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많은 신규모델이 출시될 예정인 내년 상반기 판매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반도체 부족에 대해서는 일부 차종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도, “연말에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부품조달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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