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경기도 부천시에서 연접한 3곳의 가로주택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6일 부천 '삼익아파트 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호반건설은 부천 삼익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 단지를 연속 수주하게 됐다. 지난 1월 삼익아파트 2동, 지난 6월 삼익아파트 1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호반건설은 기존 단지와 연계해 600여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연접한 3곳의 연속 수주는 이례적"이라며 "앞서 시공사로 선정된 아파트와 함께 명품 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 동진3차아파트 등 수도권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