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동북권 ICT잡(JOB)아페스타' 개최

2021-11-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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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동북권 ICT잡(JOB)아페스타 현장을 방문해 행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일부터 7일까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잡(JOB)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강의를 수료한 학생 및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박 3일 동안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ICT분야 전문 인재채용을 위한 취업 박람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경북・대구・강원 3개 권역에서 모인 다재다능한 팀들이 42.195시간동안 끊임없이 생각하고 수정하여 주어진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출함으로써 팀의 사고력과 단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ㆍ경북ㆍ대구’ 권역 거점으로 구축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 공간이다. 디지털경제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매년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고,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지역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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