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인증서·동판’ 수여 받아

2021-11-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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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영천’ 선정 받아 국비 7500만원 확보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정성이 내·외부로부터 인정받아 결실을 맺고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순천시 국가정원에서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아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임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3월 공모사업을 통해 2021년 신규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하였으며, 이날 영천시를 포함한 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영천시는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의회 결의문 채택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으로 빛나는 별愛별 명품학습도시 영천‘ 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뉴딜 사람중심의 6대 권역 캠퍼스 조성, △언택트시대 디지털시민교육센터 구축, △16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언제나 어디서나 시민이 가르치고 시민이 배우는 시민캠퍼스로 평생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영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도시만 참가할 수 있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관광분야 등 다양한 홍보물 전시를 통해 영천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소통하는 배움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2년 정부 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전략 특강’ 실시
 
또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시발전과 사업추진에 꼭 필요한 재원 확보에 시역 역량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지난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을 초청해 각 부서 국·도비 및 공모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 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내년도 국․도비 등 재원 확보를 위해, 16개 정부 부처의 국고보조, 공모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도 정부 예산안 개괄, △2022년 한국판 뉴딜 2.0과 지역균형뉴딜, △각 부처별, 유형별 공모사업 대응전략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은 “2022년도 예산안의 주안점은 한국판 뉴딜 2.0, 탄소중립,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3.3.3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방 관련 예산이 편성됐고, 부처 간 협업 예산을 다양하게 확대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의 이해도와 공모사업 일정, 확보 전략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유익한 특강이었다.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 보다 많은 국, 도비 확보와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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