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교사연수실시

2021-11-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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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교사들이 꿈꾸는 학생자치와 참여 모델 탐색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자치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는 교사들[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 ‘2030 교사를 위한 학생자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학생자치 참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기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자치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연수는 교육 경력 10년 이내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학생자치 특강, 교사별 학생 주도 프로젝트 계획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학생자치의 주인공인 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과 교사가 한 걸음 더 가까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연수에 참가한 인천연안초등학교 민기훈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적인 자치활동이 이루어졌는데, 위드 코로나 시기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나누며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7회 온라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이와함께 인천시교육청은  5일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제7회 온라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천효성동초등학교 3학년, 인천중산중학교 1학년, 도림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교육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시청이 후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집합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대회 방법을 바꿔 진행했으며 초중고 36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4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응급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12월 '인천광역시교육청 응급처치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였고, 각급 학교에서는 보건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일의 소중함과 혼자보다는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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